[경향신문 / 2015년 5월 11일자] [특별기고] 어깨 아프면 오십견? 회전근개손상일 수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날개병원 작성일16-07-12 15:37 조회1,058회 댓글0건본문
[특별기고]어깨 아프면 오십견? 회전근개손상일 수도

어깨힘줄손상·파열 등 회전근개질환은 아직 오십견에 비해 병명이 생소하다. 하지만 단순한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병원에 온 환자의 절반 이상은 회전근개손상을 포함한 파열환자다. 한번 파열된 힘줄은 다시 회복이 어렵고 대부분 점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야간통이 심해졌거나 주사·약물치료 이후에도 2~3개월간 통증이 지속된다면 회전근개손상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의 관절은 100개 정도인데 그중 어깨관절은 몸통에서 팔로 연결된 부위로 매우 불안정한 관절이다. 이를 안정화시키고 실제 어깨를 움직일 수 있도록 어깨관절 앞쪽, 뒤쪽, 위쪽을 네개의 근육이 둘러싸고 있다. 이 네 근육을 통칭하는 것이 회전근개다.
특히 회전근개의 힘줄은 어깨지붕뼈인 견봉과 어깨뼈인 상완골 사이를 지나는 힘줄이기 때문에 어깨움직임에 따라 힘줄과 뼈 사이의 충돌현상이 발생하면서 힘줄이 닳아 손상되거나 파열된다. 이처럼 어깨힘줄손상인 회전근개질환은 팔을 많이 사용하면서 생기는 퇴행성변화로 노화현상 중 하나다. 나이가 들면서 무릎연골이 닳듯이 어깨는 연골이 아니라 힘줄이 닳는 것이다.
회전근개파열은 대개 퇴행성질환이기 때문에 특별한 외상 없이도 발생할 수 있지만 봄철 스포츠레저활동이나 대청소, 이사와 같은 활동이 늘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환자의 경우 야간통증이 심해지고 근력이 약화되는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정도가 경미하다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고 이후 경과를 관찰한다. 하지만 힘줄 자체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이후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보다 수술이 필요하다.
[보도기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