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2014.6.24일자]‘장마철이 두려운’관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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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날개병원 작성일14-06-30 16:12 조회1,905회 댓글0건본문
‘장마철이 두려운’관절환자 외부와 온도 差 5도 이내
습도 50%,,,,,온찜질로 핼액순환을
평소 관절에 문제가 있는 중·장년층은 여름철 장마를 잘 넘겨야 한다.
관절 통증은 기압이 낮을수록, 습도가 높을수록 악화되는 특성이 있어 장마철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이다. 장마철에 외부 기압이 내려가면 관절 내 압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져 통증이 심해진다. 장마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지는 것도 통증을 가중시킨다. 일조량이 적으면 통증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고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는 늘어난다. 또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경우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이 굳어 평소보다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송병욱 날개병원 원장은 “장마철에는 무릎, 어깨, 발목 심지어 손가락 마디까지 관절 통증이 평소보다 심해진다”며 “특히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어깨 관절염 등의 어깨 관절 질환자(사진)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절환자들은 장마철 실내온도를 외부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조절하고 습도는 50% 아래로 낮춰야 한다. 실내온도가 너무 낮아 찬바람에 의해 체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위 근육이 긴장해 수축하고 관절액도 굳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실내온도가 너무 낮은 곳에서는 얇은 담요나 겉옷으로 어깨를 덮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관절 통증 환자는 장마 시즌에는 비가 오지 않더라도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다. 산은 정상에 가까울수록 기압과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는 올라가므로 관절 통증 환자에게는 최악의 환경이다.
통증을 줄이는 데는 찜질이 효과가 있다. 아픈 부위를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으로 온찜질을 해주면 관절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근육이 이완된다. 어깨에 야간통이 있는 경우에는 누운 자세에서 온찜질을 하면서 어깨 아래에 수건을 괴면 어깨 관절 공간이 조금 벌어지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온천이나 사우나, 찜질방 등에서 아픈 관절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있는 것도 온찜질의 한 방법이다. 물 온도는 40도, 찜질 시간은 15분 정도가 적당하다. 물 안에서 아픈 어깨를 스트레칭해 주면 운동과 찜질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이 밖에 비타민D가 풍부한 우유를 매일 한 잔 정도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도기사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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