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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날개_기사

[노컷뉴스/2014.6.19일자]월드컵 양반다리 하고 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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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날개병원 작성일14-06-30 15:40 조회2,4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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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양반다리 하고 보지말자?
 
 
브라질 월드컵 경기가 주로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중계되는 탓에 신체 리듬이 깨져 월드컵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기에 잘못된 시청자세는 관절 건강을 위협한다.

주로 소파에 몸을 눕듯이 앉거나, 옆으로 눕고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아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시청한다. 이렇게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근육과 관절, 척추가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야외 응원도 마찬가지. 광장 바닥에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무릎, 엉덩이, 허리에 큰 부담이 간다. 특히 양반다리 자세는 관절을 과도하게 구부리게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관절에 피로를 쌓이게 하고 엉덩이와 무릎 관절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게 한다.

날개병원 송병욱 원장은 "보통 무릎이 130도 이상 구부러지면 무릎 앞쪽 관절에 과도한 무게가 실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미 관절염이 있는 환자라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가급적 양반다리를 하고 앉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야외 응원을 할 때는 바닥에 깔 푹신한 매트를 준비한다. 이때 무릎을 펴고 앉아야 부담이 덜 하다.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몸이 경직될 수 있으니 수시로 물을 마시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에는 전신 스트레칭을 해준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현지 기온이 32도가 넘으면 전후반 25분이 경과된 시점에서 3분 쿨링브레이크라는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이 시간을 활용해 목 돌리기, 어깨 으쓱하기, 기지개 켜기, 허리 돌리기 등으로 전신을 골고루 스트레칭 해주면 근육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어선 자세에서 발을 앞뒤로 1m가량 벌린 상태에서 살짝 앉았다 일어나는 스트레칭 동작은 무릎 관절 스트레칭에 효과적이다.

웰튼병원 김태윤 소장은 "대부분 새벽에 경기가 치뤄져 낮은 온도로 인해 관절통증이 더 야기될 수 있다"며 "야외응원을 계획하는 이들은 바닥에 깔 푹신한 매트를 준비하고, 얇은 겉옷이나 담요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세바른병원 이용근 대표원장은 "응원도구를 두드리거나 단체 응원 시 손을 올리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반복적인 동작으로 응원을 하는 경우 팔의 인대와 관절에 부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전 후반 쉬는 시간 틈틈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흥분이 채 가시지 않아 곧바로 잠들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보도기사출처]
 [노컷뉴스]월드컵 양반다리 하고 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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