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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 2016년 2월 23일자][질환 바로알기-회전근개 파열] 갑자기 무거워진 어깨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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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날개병원 작성일16-05-06 15:19 조회8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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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바로알기-회전근개 파열] 갑자기 무거워진 어깨 이유가?
 
 
 
 
나이가 들면 누구나 한번쯤 어깨통증을 경험한다. 이처럼 어깨통증의 원인은 특별한 외상이 없는 한 어깨힘줄과 관절의 퇴행성변화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나이가 들수록 견봉이라는 어깨뼈에 골극이 생기고 힘줄이 약화될 뿐 아니라 주변 조직으로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어깨 힘줄이 손상될 수 있다. 

이러한 퇴행성변화에 따른 대표적인 어깨질환이 어깨 회전근개 힘줄손상이다. 중년층 이상에서 갑자기 어깨가 무겁다고 느껴진다면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손상을 의심해 볼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근육통이나 노화현상으로 여겨 방치하면 어깨힘줄의 퇴행성변화가 빨라지고 통증은 물론 어깨관절의 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회전근개는 4개의 회전근(극상근·극하근·견갑하근·소원근)을 상완골(윗팔뼈)에 연결하는 힘줄로, 팔을 움직이게 하고 관절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회전근개질환은 주로 이 4개의 힘줄을 지붕처럼 덮고 있는 견봉이라는 어깨뼈가 힘줄과 주변 조직에 자극을 주고염증과 함께 증상이 악화되면서 파열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올리고 내리는 근육을 쓸 수 없어 팔을 앞뒤나 좌우로 움직이는 범위가 점차 좁아지고 통증도 심해진다. 당뇨나 갑상선 질환과 같은 내분비계 질환이 있다면 힘줄 손상이 과중될 수 있다. 

날개병원 김우 원장은 “전형적인 회전근개 질환 환자의 통증은 어깨 앞쪽 부위에 위치하고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동반되며, 팔을 올리거나 특히 내릴 때120도 정도 각도에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밤에 잠자리에서 통증이 심하거나 환측으로 눕기가 어려워 악화 시 수면장애로 이어질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깨회전근개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힘줄과 연골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가벼운 염증이나 부분파열로 통증이 약하다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이다. 

하지만 정기적인 영상검사를 통해 힘줄의 파열 크기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비수술적 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2~3개월 정도 지속되고 힘줄의 파열이 진행되었다면 환자의 직업, 활동성, 선호하는 운동,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서 수술을 시행한다. 

어깨회전근개 질환은 퇴행성변화가 빨라지는 중장년층에서 흔하고 점점 진행하는 병으로, 어 깨통증이 갑자기 심해졌다면 이미 오래 전부터 힘줄 손상이 진행되고 있었던 셈이다. 어깨관절의 퇴행성변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평소 어깨의 지나친 사용을 줄이고 운동이나 작업 시 적절한 휴식과 함께 가벼운 스트레칭을 실시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어깨통증은 어깨관절이 보내는 이상 신호인 만큼 통증의 경중을 떠나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도기사]
쿠키뉴스 송병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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