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코리아 "어깨, 찢어질 듯이 아프다면 ‘석회화 건염’ 의심해야 "(9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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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간관리자 작성일11-09-17 09:33 조회3,1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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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찢어질 듯이 아프다면 ‘석회화 건염’ 의심해야 "
가을과 함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에서 활동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가나 스포츠 활동이 많아지면서 운동 동호회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이에 따른 반작용으로 근육이나 관절에서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소 골프를 즐기던 직장인 B씨(36살)는 최근 날씨가 좋아지면서 필드에 자주 나갔다. 그러나 골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갑자기 어깨가 찢어질 듯 한 통증을 느꼈으며,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나 결국 병원을 찾아간 결과 ‘석회화 건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 ‘석회화 건염’ 정체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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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십견’과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은 ‘석회화 건염’은 주로 40~50대 여성에게 잘 발생하지만 스포츠 인구의 증가와 함께 점차 늘어나는 어깨질환 중 하나로 어깨관절 조직이 ‘돌’ 같은 이물질이 굳어 생기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지만, 힘줄에 퇴행성 손상이 생기고 그 부위에 석회가 차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관절전문 날개병원 이호규 원장에 따르면 석회화 건염은 형성, 유지, 흡수 3단계로 진행되는데, 힘줄의 변형이 시작되고 진행이 되면 석회화가 나타나면서 어깨관절운동에 자극지 지장을 주게 된다. 이어 흡수가 진행되면 석회가 흐물흐물해지면서 점액낭속으로 염증을 일으키며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통증은 어깨 관절의 앞부분에 나타나서 간혹 목으로도 통증이 방사되어 나타나기도 하는데, 증상이 심하면 아픈 쪽으로 눕기가 힘들며, 누워서 자려 해도 심한 어깨통증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인 경우에는 2주 정도 통증이 지속되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3개월 이상까지도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이호규 원장은 “석회화 건염은 대부분 급성인 경우가 많은데, 만약 어깨 바로 아래쪽을 눌렀을 때 상당히 아프다거나 자기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기 힘들고 어깨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갑자기 찾아온다면 석회화 건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떠한 치료방법이 있을까?
◆ 석회화건염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일반적으로 석회화건염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 약물을 통한 치료와 인대 염증 완화주사로 치료가 가능하며, 초음파 치료를 통해 단기적으로 방사선학적 석회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과 약 2~3개월간의 물리치료로 혈액순환 호전으로 인해 석회의 흡수를 촉진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약 4~8주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또 체외 충격파 치료를 통해 석회화건염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부분 마취 없이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증상이 매우 심해 통증이 자주 재발하는 등 일상 활동의 지장이 많은 경우, 수술적 방법이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 내시경경을 이용한 수술이나 개방 수술 등의 방법이 있으며, 석회 침착 제거를 일차 목표로 한다. 주로 관절경을 이용한 석회 제거술이 이용되는데, 관절 내시경의 경우 질환 부위를 확인하고, 치료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개방 수술에 비해 절개 부분이 작아 회복기간이 짧으며, CT 촬영이나 MRI 같은 특수촬영으로도 파악하지 못한 다른 병의 진행 상태까지 파악 할 수 수 있다.
이호규 원장은 “석회화건염은 방사선 소견이나 초음파 검사,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어깨질환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며 “어깨질환은 대개 통증 정도와 움직임의 제한이 비슷해 ‘오십견’등으로 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심각한 어깨운동 장애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병명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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