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2016년 3월 7일자] "오십견, 충분한 어깨 스트레칭이 치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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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날개병원 작성일16-05-06 15:49 조회959회 댓글0건본문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2013년 동안 오십견 진료 인원은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오십견 증상과 예방법만 충분히 숙지하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태연 날개병원 원장은 "봄철 갑자기 어깨 통증이 느껴진다면 온찜질 또는 어깨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힘줄을 풀어줌으로써 오십견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어깨 관절을 감싼 '관절낭'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오십견에 걸리게 되면 심한 통증과 함께 정상적으로 팔을 올릴 수 없게 된다. 특히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근육과 힘줄로 통하는 혈액순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 원장은 "오십견은 밤에 더 아프고,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에도 통증을 유발한다"며 "물론 어깨 통증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무조건 오십견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통증이 사라져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오십견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오십견 진단은 X-선을 통해 뼈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관절운동 범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힘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초음파, MRI(자기공명영상)와 같은 추가검사가 필요하다.
이 원장에 따르면 오십견은 물리치료, 운동요법만으로도 상당 부분 호전될 수 있다.
만약 염증에 따른 통증이 있다면 약물치료나 주사치료가 병행되고, 운동범위가 정상화되면 근육강화를 위한 운동요법이 이어진다.
이 원장은 "3개월 이상 치료해도 통증이 있고, 앞으로 곧게 팔을 올릴 수 없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봄철 오십견을 예방하려면 어깨를 안으로 모았다가 밖으로 벌려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 한다"며 "혈액 순환을 돕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보도기사]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07/0200000000AKR20160307079100017.HTML?input=1195m
연합뉴스 김민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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